스즈메의 문단속 Suzume.2023.1080P123

맑음
2023.09.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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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Suzume.2023.1080P123

스즈메의 문단속 Suzume.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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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소개

“이 근처에 폐허 없니? 문을 찾고 있어”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 문을 찾아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난다.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서 발견한 낡은 문. 

‘스즈메’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문을 열자 마을에 재난의 위기가 닥쳐오고 가문 대대로 문 너머의 재난을 봉인하는 ‘소타’를 도와 간신히 문을 닫는다. 

“닫아야만 하잖아요, 여기를!” 

재난을 막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이 나타나 ‘소타’를 의자로 바꿔 버리고 일본 각지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기 시작하자 ‘스즈메’는 의자가 된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꿈이 아니었어” 규슈, 시코쿠, 고베, 도쿄 재난을 막기 위해 일본 전역을 돌며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던 중 어릴 적 고향에 닿은 ‘스즈메’는 잊고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생각하면 눈물이 나더군요 중반부 도쿄상공때는 웅장함과 동시에 서늘하고 섬뜩한고도 극도로 공포스러웠던 감정이 제일 와닿았습니다 영화관에서 보면서도 너무 무서웠습니다 자신을 아끼지 않는것은 흔한 ptsd증상인긴 한데 어째서 중요한 일 그것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가 에대한 의문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등장인물과 장소가 계속 바뀌다 보니 정작 스즈메와 소타의 이야기가 적어서 많이 아쉬웠네요 그런 부분이 저한텐 크게 다가오니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스즈메의 문단속 원래는 남자주인공이 없었다고 제가 생각한 그대로 말씀하셔서 너무 놀랐네요 하더라고요 보이 밋 걸이 아니라 걸 밋 걸이었다고 합니다. 로맨스 요소는 원래 기획안이 없었다고요. 하지만 신카이 곁에 다고 봐서 역설적으로 스즈메와 소타의 연애감정은 신경쓰지 않고 봤습니다 있는 '카와무라 겐키'가 흥행을 위해 보이 밋 걸로 바꾸고 뜬금없는 로맨스를 집어 넣도록 했단 소문이 있습니다. 카와무라 겐키가 상업성을 위해 감독의 개성을 곧잘 희생시켜온 프듀라는 걸 생각하면 신빙성이 아예 없지도 않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더욱 은은한 변태가 된것이 마치 쿠엔틴 타란티노의 작품에 대한 페티쉬를 보는 것 같아 좋았어요. 날씨의 아이에 비해서 성장했고 너의 이름은 만큼은 재난 피해 생존자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애틋하고 따뜻한 영화였음 아니지만 좋은, 재미있는 작품임에는 덕분에 제 머리로 채우지 못한 부분을 메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이 10배로 늘어났어요 틀림 없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셨다면 리뷰를 보시기 전에 영화를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몹쓸 생각이지만 영화보면서 자꾸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너의 이름은이 진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고걸작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면서 날씨의 아이보다 연출적으로, 스토리적으로 더욱 성장했음을 느꼈습니다. 후반부 장면은 영화관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또 보러 가고 싶은 설명할수 없는 엄청난 매력이 있는 명작이었다. 볼때마다 또다른 생각들이 떠오르는 아름답고 멋진 작품이었다. 아무리 단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몇번이든 또 보고싶을 정도였어요. 다만 스토리의 경우 매끄럽지 못하다고 느낀 부분 한두개 있었고 연출 역시 아직은 너의 이름은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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